케이아이에스티(대표 임송재)가 견본제품이나 판매시기를 놓친 재고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고쇼핑몰을 선보였다.
13일 정식 개장 예정인 이 중고쇼핑몰(http://www.msd.co.kr)은 정품 출시 전 샘플이나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구형 주기판 등을 판매하게 되며 회사 자체 테스트를 거쳐 품질 안정성을 확인된 제품만 취급한다.
특히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수입사와 소비자간 직접 거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다 인텔 865pe 같은 최신 제품도 함께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각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케이아이에스티 측은 “중고부품 판매는 외국 사이트들이 도입한 방식으로 제조회사는 재고를 쉽게 소진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조사가 인증하는 제품을 중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