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과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17일까지 서울 소피텔엠베서더호텔에서 제14차 ATP(아시아 신용보증기관 실무자훈련 프로그램)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개막된 ATP는 아시아 신용보증제도의 건전한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회원국별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 대만, 필리핀 등 8개국에서 11개 기관이 참석하여 ‘세계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서의 신용보증기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각 기관별 주제발표와 토론, 산업시찰 및 한국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소기업 신용평가시스템과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보증기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