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맞아 가습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 사이에도 가습기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 회사의 동일 상품을 놓고도 최고 2만원 가까이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12일 인터넷 쇼핑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오성’의 복합식 가습기 쇼핑몰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 경매와 공동구매 사이트 순으로 저렴했으며 종합 쇼핑몰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오성의 복합식 가습기 ‘OSG-856CS(모델명)’ 가격의 경우 옥션 공동 경매가 한정수량 판매분으로 6만95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어 마이공구가 7만1000원이었으며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H몰의 가격이 8만9000원으로 최저가와 무려 2만원 가까이 비쌌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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