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코리아(대표 김영섭)는 14일 자동차 네트워킹과 차세대 가전 제품에 들어가는 ARM11 제품군 4종을 발표했다.
자동차 네트워킹 솔루션인 ARM1156T2-S와 ARM1156T2F-S코어는 ARM 섬2(Thumb2) 코어 기술 확장자를 통합한 CPU다.
이 제품은 자동차 안전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결함허용(fault tolerant) 메모리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또 저전력과 고성능, 소형 코드를 위한 16/32비트 혼합 명령어 아키텍처다. 기존 ARM 솔루션보다 26% 작고 기존 섬 솔루션보다 25% 빠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세대 가전용 솔루션인 ARM1176JZ-S와 ARM1176JZF-S 코어는 ARM11코어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 프라임엑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휴대형이나 가전 제품용 오픈 운용체계에서 보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ARM 트러스트존 기술을 구현했다.
트러스트존 기술과 신뢰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되면 운용체계와 프로토콜 스택, 네트워크 등의 해킹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전자상거래 데이터, 다운로드 가능 애플리케이션, 게임, 미디어 콘텐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프로세서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고 75%까지 줄여주는 ARM IEM(Intelligent Energy Manager) 기술 지원도 통합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