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인터랙티브(대표 천신일 http://www.namo.co.kr)가 기업 솔루션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다.
최근 웹에디터 신제품 ‘웹에디터 FX스위트’를 출시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선언한 세중나모는 주력으로 삼아온 웹에디터 사업에 이어 내년부터는 검색엔진 기술 ‘딥서치’를 기반으로 한 지식관리(KM), 콘텐츠관리(CM) 등 기업용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중나모의 김상배 CTO 겸 부사장은 “웹에디터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그대로 가져가되 기업 시장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규모와 내실을 함께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세중나모의 기업 시장 진출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범용 소프트웨어 사업만으로는 장기적인 기업 성장 비전을 실현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세중나모는 지난 5월 천신일 회장이 회사를 인수한 직후 웹에디터 외에 게임 개발 및 유통사업, 서비스 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세중나모는 내년 2분기 사업 개시를 목표로 기업솔루션 제품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중소기업이나 소호, e비즈니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된 KM, CM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