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대표 최병인 http://www.nautilus.hyosung.com)은 하나은행과 부산은행에 핀패드(PINPAD :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Pad) 단말기인 ‘시큐패드’ 2300대와 190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핀패드 단말기는 은행 창구 거래시 고객이 소형 키보드를 이용해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는 장비다. 지난 2월 금융감독원에서 전자금융업무시 정보 유출방지안으로 핀패드를 언급한 이후 은행권에서 각광받고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지난 4월에도 우리은행에 7000대의 핀패드 단말기를 공급했다.
IC카드 인증 규격(EMV)을 준수하는 ‘시큐패드’는 적외선 통신, 지문·바코드 인식, 메모리스틱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