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2004년형 무선 노트북 제품 2종(모델명 HP 파빌리온 zt3000·HP 컴팩 비즈니스 nc4000)을 함께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HP 파빌리온 zt3000’시리즈는 15.4인치 와이드 화면에 TV시청 및 녹화, DVD기능까지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
또 고성능 그래픽 카드인 64MB 라데온 9200과 센트리노 기반으로 야외에서 4시간 가량 작업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디지털 카메라 및 캠코더 연결이 쉽도록 SD카드 및 MMC를 지원하는 디지털 미디어 슬롯을 장착했다.
‘HP 컴팩 비즈니스 노트북 nc4000’은 12.1인치의 화면에 무게가 1.59kg의 서브노트북이며 최장 7시간까지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이동이 잦은 직장인, 학생에게 유리하다. 한국HP는 신형 노트북 제품을 내세워 연말까지 내수시장 점유율 18%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