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증권(대표 황영기)과 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해 중소·벤처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M&A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기술신보는 자체 보유한 기술평가 전문인력 및 기업정보와 삼성증권이 M&A와 기업 투자 부문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결합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중소·벤처 기업의 M&A를 적극 중개 및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기술신보는 지난 21일 대신증권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기술거래 전문기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으로 M&A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해 종합적인 기업구조조정지원체제를 갖춰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