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미국, 대만, 중국 등 아·태지역 비파괴 시험·평가·검사 분야 연구자와 기술자들이 3년마다 한자리에 모이는 ‘제11회 아시아 태평양 비파괴검사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이세경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가 3일부터 7일까지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과기부가 후원하고 한국비파괴검사학회가 주최하는 이 학술대회는 이 분야의 연구 개발에 관한 정보교환과 국가간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6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 18편의 초청논문과 한·미·일·중 등 세계 15개국에서 제출한 600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주최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장차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WCNDT)’를 유치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