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일 ‘빼빼로데이’를 겨냥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빼빼로데이는 중고생 사이에서 우정을 나누는 마음과 함께 길고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뜻으로 빼빼로를 선물하는 날이다.
인터넷 쇼핑몰 JF클럽(http://www.JFclub.com)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양초카드와 빼빼로 세트를 함께 판매하는 ‘빼빼로데이 선물모음전·사진’을 실시한다. ‘빼빼로’ 세트는 사진과 메시지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양초 카드와 빼빼로 과자를 포함해 1만원에서 2만원 대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LG이숍(http://www.lgeshop.com)은 11일까지 ‘빼빼로데이 플라워 기획전’을 마련한다. ‘예감·로즈바스켓’ 등 20여종의 빼빼로데이 플라워를 구입하는 회원에게 꽃다발과 빼빼로를 같이 배송해 준다.
롯데닷컴(http://www.lotte.com)도 11일까지 빼빼로데이 특별 선물전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긴 빼빼로·전병 빼빼로, 빼빼로를 캐릭터로 만든 빼빼로 인형까지 빠빼로를 다양한 크기와 재미있는 포장으로 선보인다.
할인점 홈플러스 28개점도 6일부터 12일까지 ‘빼빼로 모음전’을 열고 다양한 기획상품을 판매한다. 빼빼로 과자와 액세서리를 이용해 세트로 만든 빼빼로 캐릭터 인형, 핸드폰 지갑 빼빼로, 필통 빼빼로 등이 주요 상품이며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휴대폰 충전기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 현대백화점 신촌점도 5일부터 11일까지 지하 식품매장에서 ‘빼빼로데이 선물모음전’을 열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커플 휴대폰 줄’을 사은품으로 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