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덕훈 http://www.wooribank.com)은 고객의 거래기여도에 따라 매월 일정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적립된 포인트 범위 내에서 수수료 면제는 물론 다양한 현물보상 및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우리 멤버스 포인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예금과 대출, 신탁, 수익증권, 보험 등의 거래 실적에 따라 적립하는 상품별 포인트와 급여이체와 공과금 자동이체, 자동화기기, 인터넷 및 텔레뱅킹 거래 등 전자금융 거래, 환전거래 실적 등에 대해 누적되는 거래 포인트로 구성되며 매월 포인트를 계산해 다음달 첫 영업일에 일괄 적립한다.
고객들은 적립된 포인트를 송금수수료 등 수수료 면제에 사용할 수 있고 누적 포인트가 3만 포인트 이상이 되면 생활용품과 건강용품 등 사은품과 여행, 골프, 문화예술, 레저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부모와 배우자, 자녀, 배우자부모 등 가족간에도 포인트 합산이 가능해 포인트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금까지의 고객우대 서비스 제도가 고객을 몇 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그 등급별로 수수료면제 혜택을 주었으나 수수료 발생 거래가 없는 80%의 고객은 실제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우리 멤버스 포인트 서비스 시행을 통해 모든 고객들이 실질적인 우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