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말, 전국적으로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토요일 오후 늦게부터 시작돼 일요일 오후쯤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많지 않겠지만 낮기온이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돼 골프·등산·낚시·쇼핑 등 야외 활동시 우산은 물론 두툼한 외투를 챙겨야 할 듯.
토·일요일은 최저 기온 영상 1∼12도, 최고 9∼16도를 오르락내리락 할 전망이다.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린 후 수은주가 뚝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쇼핑할 계획이라면 겨울 옷이나 난방용품을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