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매출이 1500억원을 돌파한 e마켓플레이스가 등장했다.
건설기자재 및 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업체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http://www.imarketkorea.co.kr)는 지난달 건설기자재 부문 1040억원, MRO 부문 580억원 등 총 162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9월의 1358억원(건설기자재 798억원, MRO 560억원)에 비해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8월 1080억원으로 거래규모 1000억원대에 진입한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이같은 실적증가가 계절적 요인에 따른 건설기자재 부문의 매출 증가도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하반기들어 MRO 부문의 매출이 꾸준히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기에는 대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올들어 시행에 들어간 PDA를 활용한 모바일 e마켓서비스, 공급사관계관리(SRM)프로젝트, 거래메니저(A/M)제도 등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만영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e마켓의 고객들이 구매사와 공급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됐다”며 “구매사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공급사와의 윈윈전략을 통해 거래규모를 계속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