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L(대표 서현철 http://aopen.hcl.co.kr)이 대만 에이오픈이 개발한 큐브형 베어본PC ‘XC 큐브 EZ 18’을 출시했다.
기존 데스크톱 PC의 30% 크기로 제작된 이 제품은 화이트와 블랙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다.
엔비디아의 엔포스2-GT 칩세트 기반의 주기판을 탑재, 시스템버스(FSB) 333MHz의 AMD 프로세서와 듀얼채널의 DDR 400 메모리를 지원한다. 또 5.1채널 디지털 사운드와 듀얼 디스플레이, TV아웃 기능을 비롯해 USB와 IEEE1394 등 다양한 주변기기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에이오픈 고유의 저소음 기술을 적용해 베어본PC의 단점인 소음문제를 크게 완화시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