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11월에 개봉하는 한국영화들 중 최민식, 유지태 주연의 ‘올드보이’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예매 전문사이트인 맥스무비(대표 주태산 http://www.maxmovie.com)가 지난 3일부터 8일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드보이’는 전체 응답자 4109명 가운데 57.14%의 지지를 얻어 11월 한국영화의 기대주로 뽑혔다.
2위는 지지율 20.98%를 기록한 정준호 주연의 ‘천년호’가 차지했으며 ‘…ing’와 ‘오구’가 뒤를 이었다.
맥스무비 측은 네티즌들이 주연배우인 최민식의 검증된 연기력과 영화의 극적인 반전요소 때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