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칼리지·6개 IT 업체, 취업대비 장학지원 교육

 IT전문 교육기관과 6개 IT 업체들이 청년 실업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네트워크 및 보안 전문교육기관 넷칼리지(대표 정영훈 http://www.netcollege.co.kr)는 하우리·어울림정보기술·링크정보통신·넥스지·썬테크노21·이엔지 등 6개 IT 업체와 취업대비 장학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넷칼리지와 6개 IT 업체는 유닉스·보안·데이타통신 등 3개 과정을 개설하고 전국 2년제 및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후 1년 미만 미취업자 가운데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6개 IT업체는 전공교수의 추천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이들에게 교육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6개월의 교육 이수후 6개 업체는 이들에 대한 우선 선발권을 갖게 된다.

 넷칼리지 은수진 마케팅팀장은 “내년부터는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대학 재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학점인정 방식으로 산·학 연계 장학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