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는 최근 미국 현지 법인인 아메릭스 그룹으로부터 기술이전료 25만 달러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독자적으로 개발한 확장형명령어구조(EISC)기술을 아메릭스그룹에 이전하는 대가로 기술이전료 100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에이디칩스는 이중 지난 주 25만 달러를 받았으며 올해 안으로 375만 달러의 기술 이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아메릭스가 기술이전료 400만달러(기술료 300만달러, 교육훈련비 100만 달러)를 올해 안으로 송금하겠다고 밝혀왔다”며 “기술료 25만 달러는 지난주에 입금됐으며 차후 나머지 금액이 입금되는 대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