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강동석)는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민원처리과정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인터넷 고객상담 민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민원처리과정의 확인을 위해 한전을 방문하거나 전화할 필요없이 한전 홈페이지(http://www.kepco.co.kr)의 사이버지점에 접속하면 된다.
한전은 이 서비스를 우선 서울, 부산, 인천, 제주 지역에서 지난 10일 이후 접수된 신·증설 전기사용 신청과 전주이설 신청에 한해 실시키로 했다. 전남·경남지역은 내달까지, 나머지 지역은 2005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