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윤여을)는 신개념 카메라 ‘아이토이’를 활용한 플레이스테이션2용 게임 ‘아이토이:플레이’를 다음달 4일 정식 발매한다. ‘아이토이’는 게이머가 게임화면에 투시되는 USB 카메라로 유럽 지역에서는 판매 개시 3개월 만에 100만대 판매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SCEK 윤여을 사장은 “아이토이 게임이야 말로 PS2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라면서, “SCEK는 아이토이가 게임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게임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PS2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CEK는 게임타이틀 ‘아이토이:플레이’와 카메라 ‘아이토이’를 패키지로 묶어 5만9000원(소비자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