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기술 기반의 렌더링 서비스를 제공해온 이파워게이트(대표 최은석·배영주 http://www.epowergate.co.kr)가 컴퓨터그래픽 렌더링 및 엔지니어링 전용 클러스터 시스템을 패키지로 묶어 상품화했다.
이파워게이트가 출시한 클러스터 패키지 상품은 자체 개발한 분산 렌더링 작업 관리 툴 ‘렌맨’을 탑재한 3D 컴퓨터그래픽 렌더링 전용 클러스터 시스템으로 ‘렌더웍스’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CAE 및 CFD 등 엔지니어링 전용 시스템인 ‘다이나웍스’도 선보였다. 자동차·조선 등 중공업분야 설계 및 제조에 맞게 패키지화된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클러스터 관리 툴 ‘ez콘’과 업무분산관리 툴인 ‘PBS 프로’ 등으로 구성됐다.
이파워게이트는 100·50·20CUP 등으로 표준 용량을 정하되 고객의 요구에 따라 하드웨어 용량을 탄력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에게는 원격으로 장애를 감시하고, 정기 방문을 통한 점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파워게이트는 클러스터 시스템에서 렌더링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클러스터 SI분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