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라이프, 키토산올리고당 제조 기술 개발

 키토라이프(대표 정특래 http://www.kittolife.co.kr)는 순천대 생의용고분자연구실 나재운 교수팀과 공동으로 키토산올리고당에서 유해논란이 있는 산성염을 완전히 제거해 고순도 키토산올리고당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키토산올리고당의 순도를 높여 생리 활성과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또 기존 키토산올리고당 제조기술과 산성염 제거기술을 결합해 생체에 흡수될 수 있는 키토산 형태로 안정화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특래 사장은 “그동안 생체 흡수 여부가 논란이 돼온 고순도 키토산 올리고당을 생체에 흡수되게 한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키토산올리고당을 의약 중간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