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교육의 요람인 육군훈련소가 52년 신병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DB)화했다.
육군훈련소는 지난 8월부터 기록물 전산화 작업에 착수, △훈련소장 관련 기록물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관련 기록물 △기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 등 기록물 1000여건과 기념물 200여점을 접수해 자료화했다.
이를 위해 육군훈련소는 기록정보관리 프로그램을 활용, 각종 기록·기념물의 수집배경과 근거·내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데이터베이스화해 실무자 업무 수행시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했다.
육군 훈련소측은 이를 계기로 교육연대와 직할대에 비치·보관돼 있는 역사적 기록물과 기념물도 종합해 등록할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