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이영수)는 실리콘 멤스(MEMS) 바이오칩 개발을 위해 모비디아그(MobiDiag)와 공동 개발 협정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ST마이크로는 실리콘 베이스 마이크로 유체공학 기술을, 모비디아그는 분자생물 기술을 제공해 게놈 기반에서 전염병을 검출하기 위한 랩온어칩(Lab on a chip)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기존 검사 장비에 비해 진단 비용이 저렴하고 며칠씩 걸리는 복잡한 과정을 단 몇 분으로 줄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