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로통신 `부끄럽지만…`
△ 수상소감 - 두원수 하나로통신 PR팀장
하나로통신(대표 윤창번 http://www.hanorotel.com)의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HanaFOS)’가 전자신문 광고대상을 수상, 초고속인터넷의 선도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지난 99년 4월 대도시를 중심으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전국 80개시·47개군 등 총 127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는 그 동안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네티즌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 브랜드인 ‘하나포스’는 초고속인터넷을 통해 인터넷 세상에서 진정한 ‘나 하나(Hana)만의 힘(Force)’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특히 전체적인 브랜드개념 안에 국민들에게 초고속인터넷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은 하나로통신의 회사명을 포용함으로써 사명을 건 책임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이번 상 수상을 계기로 빛을 발하게 돼 기쁘다.
품질모니터링 제도를 시행, 고객만족도 제고는 물론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우수한 품질의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하나로통신은 유해정보차단 서비스 ‘하나포스 가디언’·금융정보자산 통합관리 서비스 ‘하나포스 마인’·해킹차단및 바이러스 치료서비스 ‘PC보안’ 등 고객의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을 통해 접속서비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맞춤형 인터넷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어쩌다 한번 주어진 고객의 사랑이 아니라 다년간 지속적인 사랑을 확인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 제작후기 - 권영진 금강기획 국장
이번 광고 대상을 수상한 광고의 아이데이션 과정에서 가장 염두에 두었던 부분은 결코 자화자찬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점에 역점을 뒀다. 이와 함께 자칫 자만에 빠질 수 있는 것으로 비쳐져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실제 하나로통신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3년 연속 1위·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4년 연속 1위·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을 수상, ‘하나포스’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초고속인터넷’임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하나로통신의 대고객서비스 향상 노력이 고객의 사랑으로 나타났다는 사실(Fact) 전달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는 하나로통신 임직원들의 의지를 소박하고 담담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고속인터넷 부문 고객만족도 및 서비스품질지수 1위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더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는 하나로통신의 대고객 약속을 소비자에게 광고를 통해 전달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하나로통신은 향후에도 전국민의 생활편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고객만족 최우선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아이데이션 과정에서 밤잠을 설쳤다.
◆ 샤프전자 `LCD TV의 기준…`
△ 수상소감 - 김영진 샤프전자 홍보팀장
샤프전자(대표 이기철 http://www.sharpkorea.co.kr)의 LCD TV ‘아쿠오스(AQUOS)’는 저반사 TFT LCD 패널과 상하좌우 170도의 넓은 시야각을 장점으로 한다.
특히 올들어 LCD TV 시장에 진출, 샤프의 LCD TV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샤프 LCD TV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점에서 이번 전자신문 광고대상에 수상하게 돼 기쁘다.
30여년간 LCD 관련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샤프전자는 세계최초로 LCD 실용화에 성공한 바 있고 스피커 없이 소리가 나오는 LCD도 개발, 세계 최다 LCD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LCD 관련 선두 업체로 외국에서 널리 알려져있다.
이런 세계최고의 LCD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LCD TV 아쿠오스는 선명한 화질과 유해전자파가 발생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LCD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상반기 미국의 유명 IT전문지인 ‘PC매거진’으로부터 17인치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최고 제품으로 공동 선정됐다.
향후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의 실시와 홈씨어터 시장의 성장으로 LCD TV와 같은 디지털 TV시장이 매년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샤프는 LCD TV 아쿠오스의 판매 증가를 위해 이번 광고와 같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이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시 LCD TV에 관한한 샤프 LCD TV 아쿠오스가 가장 좋다는 인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제작후기 - 신의철 MJ애드 AE
세계 LCDTV시장의 마켓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선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샤프의 LCD TV인 아쿠오스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구매탐색토록 하기위해 샤프 광고팀은 두가지 방향을 놓고 고민했다.
하나는 소비자들의 주요선택 기준을 고려해 세계 최고의 LCD분야 기술력을 활용한 화질을 부각시키는 방안이었으다. 다른 하나는 LCD TV에 관한 샤프의 세계적인 실체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그 결과 화질 부각은 소비자가 직접 보고 느껴야 하는 데다 인쇄광고로 표현하는 데 있어서도 한계가 있다는 점때문에 배제했다.
결국 샤프 LCD TV 아쿠오스만의 우월한 실체를 진솔하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이 소비자의 신뢰와 믿음을 얻는데 더욱 효과적이라 판단했다. 소비자들의 TV구매시 디테일한 선택기준은 화질일 수 있지만 최종 선택은 브랜드에 대한 총체적인 믿음에 의해 이뤄진다는 것이다. 시장점유율이나 입증된 기술력·세계적인 지명도 등 객관적인 사실을 알리는데 역점을 뒀다. 그래서 ‘LCD TV의 기준 샤프에서 시작합니다’란 광고문구가 탄생하게 됐다.
◆ 대우일렉트로닉스 `色이 다른 변신`
△ 수상소감 - 이승창 대우일렉트로닉스 전무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의 김치냉장고 클라쎄는 대형화와 고급화를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이에 따라 김치 냉장고 클라쎄는 ‘입체회오리 냉각시스템’과 ‘나노 실버기술’을 적용해 건강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이란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제품 주요 부위에 미세한 은입자를 첨가, 강력한 항균·항곰팡이·탈취·이온방출이 되도록 설계함으로써 건강 위생 기능을 크게 강화한 제품이란 점을 알리는데 역점을 뒀다.
또 컬러 패널 교체가 가능한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2003년 한국산업디자인 대상을 수상, 차별화된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게다가 칸칸마다 사용자 기호에 따라 기능을 전환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춰고 있어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색이 다른 변신’편은 이러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가전·소비자의 구매 패턴은 제품의 기본 성능 향상 위주에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런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인물모델이나 제품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은 과감히 생략했다. 그 대신 여성의 손과 제품의 조화·색의 대비 등을 통해 새로운느낌의 광고를 선보이고자 했다. 이번 전자신문 최우수상 수상은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마케팅 활동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
또 2004년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클라쎄 가전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것이다.
△ 제작후기 - 남궁령 코래드 국장
“눈보다 먼저 마음을 사로잡는 광고로 보답하겠습니다”
TV-CM에선 입체 회오리 냉각 시스템의 신기술을 강조한 데 반해 이번 콤비 김장고 클라쎄 신문광고는 인쇄매체의 특성을 살려 프리미엄 디자인의 특장점을 감각적인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데 주력했다.
6가지 칼라 판넬을 교체할 수 있어 원하는 때에 원하는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디자인의 특장점을 “色이 다른 변신”이란 컨셉으로 표현했다.
그래서 이번 광고의 비주얼은 보는 이의 시선 뿐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을 더하고자 감각적인 완성도를 최대한 살렸다. 보다 매혹적인 실루엣을 욕심내고자 모델 선정부터 고심했던 촬영은 최고의 한컷을 위해 날을 새는 줄 몰랐다. 매니큐어가 칠한 손가락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손놀림을 살아있는 느낌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다.
좋은 제품과 좋은 광고주를 만나는 것이 광고인에게 가장 큰 행복임을 우리 팀 모두는 또 한 번 깨달았다. 앞으로도 눈보다 먼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크리에이티브로 이번 상에 보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