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는 캐나다 마이크로서브와 통합보안솔루션인 ‘수호신앱솔루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5만달러이며 시장 반응에 따라 캐나다를 시작으로 다른 북미지역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수호신앱솔루트는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침입탐지시스템(IDS) 등을 통합한 제품이다. 하나의 하드웨어에 각 기능을 묶었기 때문에 비용절감 효과가 크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은 “일본과 중국에 진출해 아시아지역의 발판을 갖춘데 이어 올해 초부터 북미지역을 공략한 결과 캐나다에서 첫번째 실적을 올리게 됐다”며 “앞으로 북미, 일본, 중국의 3대 글로벌 프레임워크 완성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계약한 캐나다의 마이크로서브는 지난 82년에 캐나다 퀘벡에 설립된 컴퓨터 유통회사로 연간 8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