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넥슨(대표 정상원)은 중국에서 유료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비엔비’의 동시접속자수가 35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슨측은 동시접속자수로만 보면 ‘뮤’와 ‘라그나로크’보다 앞서고 있으며 중국 인터넷 인프라가 활성화되고 있어 회원수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상원 넥슨 사장은 “롤플레잉 게임으로 편중된 중국의 게임시장에서 대중성이 높은 ‘캐주얼 게임’ 장르로 출사표를 던진 것이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엔비는 중국 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인 샨다가 현지 서비스하고 있으며 아이템을 부분 유료화하는 방식으로 수익모델을 취하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