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kr)는 세계적 월간지인 ‘포천(Fortune)’ 중국판이 선정한 ‘가장 일하기 좋은 10대 회사’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천지 중국판은 최근 중국과 홍콩내의 100여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Work China 2003 Survey’를 실시, ABB·메리케이 등과 함께 LG전자를 ‘일하기 좋은 10대 회사’로 선정하고 12월1일자에 소개했다.
포천지는 LG전자에 대해 ‘인재의 현지화 경영을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중국의 정서와 문화가 반영된 중국형 HR(Human Resource)제도를 개발했다’고 소개하고 ‘LG전자가 혁신·실천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Great Company Great People을 달성해 나감으로써 세계와 미래로 향하는 중국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현지 완결형 경영전략이 단계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전자 중국지주회사 한만진 상무는 “LG전자가 이번에 일하기 좋은 톱10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중국내 LG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고 우수인재확보와 유지에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LG전자 북경 지주회사 직원들이 포천지 중국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