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 대만 베타테스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일본에 이어 대만과 홍콩에서도 ‘리니지2’ 클로즈 베타테스트 서비스를 21일과 26일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측은 10여일간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신청받은 결과 5000명 모집에 15만명 이상이 몰리는 등 대만에서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곤 해외사업실장은 “대만의 경우 전작인 ‘리니지’가 동시접속자수 최고 18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팬사이트가 속속 등장하고 불법 CD까지 유통될 정도”라면서 “지금까지의 추세라면 ‘리니지2’도 대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