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KDS·대표 신승수)는 일본의 컴퓨터 전문 제조업체인 소텍과 LCD모니터 생산을 위한 OEM계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DS는 소텍에 LCD 모니터(브랜드명 고질라)를 OEM주문받아 납품하게 되며 11월 주문량은 6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DS와 소텍은 내년 2월 경 추가 공급 모델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어서 추가 물량 공급도 기대된다.
KDS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신용장(L/C)을 통한 결제방법을 채택, 매출 채권 부실화 위험을 낮췄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