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주력제품인 더블데이터레이트(DDR) SD램의 아시아현물가격이 급락하면서 평균가격 기준 4달러선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는 DDR 256Mb(32Mx8 333㎒) SD램은 월요일에 전장대비 0.09% 하락한 4.20∼4.30달러(평균가 4.25달러)에 거래된 후 5거래일수 모두 하락하면서 금요일장을 3.98∼4.10달러(평균가 4.02달러)에 마감했다. 주간하락률은 5.41%.
같은 용량의 333㎒ 제품은 지난 월요일 4.15∼4.27달러(평균가 4.20달러)에서 금요일 3.98∼4.10달러(평균가 4.02달러)에 장을 마감해 평균가격 기준으로 주간 4.28%가 하락했다. 이들 두 제품의 평균가격이 4.02달러까지 하락한 데다 금주 첫날인 24일 오전장에서 추가하락하면서 4.01달러에 거래돼 평균가 4달러선 붕괴가 임박해 있다.
DDR 256Mb(32Mx8 400㎒) SD램은 월요일 4.27∼4.45달러(평균가 4.35달러)에서 금요일 4.00∼4.15달러(평균가 4.10달러)로 하락, 주간 6.18%나 하락했다.
이밖에도 DDR 128Mb(16Mx8 266㎒) SD램은 월 2.43∼2.55달러(평균가 2.48달러)에서 금 2.38∼2.55달러(평균가 2.46달러)에 거래되며 주간 0.81%가 내렸다.
반면 SD램의 상승세를 계속됐다. 256Mb(32Mx8 133㎒) SD램은 월요일 5.60∼5.80달러(평균가 5.69달러)에서 금요일 5.60∼5.85달러(평균가 5.70달러)에 거래되며 주간 0.35%가 올랐고 128Mb 제품은 월 3.45∼3.60달러(평균가 3.51달러)에서 금 3.45∼3.60달러(평균가 3.51달러)로 주간 0.86%가 올랐다.
램버스 D램 모듈은 이전주와 마찬가지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