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 홈네트워크 주제 CF `눈길`

 ‘장금이가 홈네트워크 아파트에….’

 지능형 홈네트워크가 차세대 성장동력 10대 과제로 선정된 가운데 LG건설이 업계 처음으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주제로 한 TV CF를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LG건설은 MBC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애를 모델로 기용한 ‘자이(Xi)-홈네트워크’편을 제작, 지난 22일부터 공중파 방송에 내보내기 시작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CF 소재로 내세운 건설사의 이미지 광고가 방송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LG건설이 이번 CF를 통해 홈네트워크 아파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금이가 꿈꿔온 생활…’이란 부제가 붙은 이 CF에서 이영애는 ‘남들에겐 꿈이지만 자이에게는 생활입니다’라는 멘트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한 발 다가선 홈네트워크 아파트 생활을 소개한다.

 LG건설측은 최근 입주가 시작된 방배동 LG방배자이에 도입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30초 자이 CF에 함축적으로 담아내면서 꿈과 같은 홈네트워크 생활이 일상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방배동 LG자이아파트는 온도, 조명을 자동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시스템은 물론 방범, 방문자 기록 등 홈시큐리티 시스템, 정보가전 등 첨단 시스템을 휴대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