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타이드, IT 아웃소싱 컨설팅 사업 참여

 정보기술(IT)·경영컨설팅 전문회사인 오픈타이드코리아(대표 이후연 http://www.opentide.com)가 IT아웃소싱 관련 컨설팅사업에 진출한다.

 삼성SDS계열의 오픈타이드코리아는 IT아웃소싱을 위한 컨설팅부문의 역량강화차원에서 이 분야의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인 영국계 컴파스(대표 올로프 S. 소더블롬 http://www.compassmc.com)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간 제휴는 영국 길퍼드에 있는 컴파스본사에서 이후연 오픈타이드코리아 사장과 올로프 소더블룸 컴파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오픈타이드코리아는 컴파스사와의 제휴를 통해 IT아웃소싱을 위한 컨설팅방법론 및 우수사례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기업·기관고객을 대상으로 IT아웃소싱도입에 따른 비용절감효과를 비롯해 조직과 업무 절차전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컨설팅하는 동시에, 삼성SDS의 IT아웃소싱 서비스품질향상과 사업 기회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컴파스사도 오픈타이드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됨으로써, 사업기회창출과 마케팅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연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현재 IT아웃소싱서비스업체들이 직접 수행하여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는 IT아웃소싱 관련 컨설팅부문의 전문화를 선도하고 차별화함으로써 시장선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컴파스사는 미국 에버래스트사와 함께 세계 IT아웃소싱 관련 컨설팅부문의 선두업체로 전 세계 13개국에 걸쳐 약1000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