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정보 국제 세미나 및 국제표준화회의(ISO/TC68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융정보의 국제표준 동향 및 IT와 BT 등 신기술의 금융산업 적용현황 등을 국내에 보급함으로써 국제표준에 대한 관심 및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국내 금융정보분야의 표준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2일에는 한국은행 주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분야별 의장들이 ‘생체인식기술의 금융산업 적용’ 및 ‘IC카드의 국제표준과 여러나라에서 적용’ 등 IT와 BT의 금융산업 적용 및 표준화 현황을 발표한다.
3일과 4일에는 증권 등 금융분야의 전자거래를 위한 UN/CEFACT와의 표준개발, 금융정보보안의 가이드라인 표준화, 금융상품의 단축명 표준화 등의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