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문을 연 온라인 DVD 대여점 매일매일(http://www.irentdvd.co.kr)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한다.
매일매일은 온라인 DVD쇼핑몰인 ‘매니아DVD’와 택배식 온라인 DVD 대여점인 ‘인DVD’를 운영하던 티에스커뮤니케이션(대표 김영재)이 새롭게 선보인 사이트로 타이틀의 대여와 회수에 시간이 걸리는 택배식 DVD 대여점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가맹점 기반 온라인 DVD 대여점을 표방하고 있다.
고객들은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가까운 가맹점에서 DVD를 금방 배달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가맹점이 있는 지역에서는 30분 안에 DVD 타이틀을 받아볼 수 있고 1박 2일 대여료는 2000원이다.
지난달 말 송파지점에 이어 이달 초 올림픽아파트 지점을 오픈한 티에스커뮤니케이션은 기존 비디오 가게를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50개의 가맹점을 모집한다는 목표다. 또 향후 주요 지역에 설립할 ‘DVD도서관’을 이용해 점포없이 배달만 하는 독특한 가맹점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