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한의녕)와 한국HP(대표 최준근)가 2일 여의도 HP 사옥에 ‘HP-SAP 공동 솔루션 센터’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센터는 고객 및 파트너사에게 HP 플랫폼상에서 최적화된 SAP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HP는 7억원 상당의 프로라이언트 서버와 64비트 인테그리티 서버를 기증했으며, SAP코리아는 자사의 솔루션인 R/3엔터프라이즈·BW·SEM·엔터프라이즈 포털·EBP·CRM 등을 설치했다. 또 SAP코리아는 조만간 국내 9개 SMB 솔루션 파트너들과 공동 개발한 제약·자동차·하이테크·소비재·화학 산업의 10개 채널 솔루션도 추가로 전시, 중소기업에게 실용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공동 솔루션 개관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공조를 바탕으로 HP 하드웨어 기반의 SAP 솔루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향상된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2)2199-0198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