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방지를 위한 공익광고가 사상처음으로 공중파를 탄다.
여성부는 국민들의 성매매방지 의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파급효과가 높은 공중파를 이용키로 하고 2일부터 한달간 SBS TV, MBC TV, KBS2 라디오, MBC AM 라디오 등의 주요 프로그램에 광고를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성이 사고 파는 물건이 아니며 왜곡된 음주·접대문화가 자칫 성매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성매매 관련내용을 다루는 광고가 공중파를 통해 방송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부는 이번 광고가 국민들의 성매매에 대한 의식 개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