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코리아(대표 정윤연)는 2일 침입탐지시스템(IPS) 장비를 발표하고 2004년 보안스위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윤연 사장은 “올해 L7스위치 사업 호조에 힘입어 당초 예상 실적인 15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며 “내년에는 IPS 신제품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 50∼100%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드웨어는 내년 IPS 사업 전개를 위해 이미 내부 영업인력을 충원하고 국내 유통협력사를 보강하는 등 사업 준비를 마쳤다.
디펜스프로는 3Gbps 속도로 바이러스, 웜 등 유해 트래픽을 즉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라드웨어가 독자개발한 ‘스트링매치 엔진’ 가속기를 이용, 최대 25만6000개의 패턴을 동시 검색할 수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