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이윤우 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우봉홀에서 열린 ‘제3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행사에서 경제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윤우 사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총괄 지휘하면서 지난 2001년 이후 도래한 세계 반도체 불황기에도 높은 수익을 창출, 산업 및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 등이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한해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내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들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