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엠게임(대표 손승철)이 게임업체 최대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10여종의 온라인게임을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게임은 ‘텐가이’ ‘드래곤블레이즈’ ‘펭귄브라더스’ ‘팡팡캐논’ ‘버블슈터’ ‘레이싱 파이터’ 등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 장르부터 ‘루넨시아’ ‘황제의 검’ ‘열혈강호’ ‘더 로드’ 등 롤플레잉 게임 장르까지 망라한다.
이 중 팀원과 함께 공동의 적을 물리치는 슈팅게임 ‘텐가이’와 ‘드래곤 블레이즈’, 주어진 시간 안에 적을 없애는 게임 ‘펭귄브라더스’는 모두 일본 샤이쿄사의 게임을 라이선싱해 개발한 게임들이다.
현재 베타테스트중인 ‘루넨시아’는 여성을 위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황제의 검’ ‘열혈강호’는 독특한 느낌의 무협 분위기가 특징이다.
3D 그래픽으로 제작된 ‘팡팡캐논’과 ‘레이싱 파이터’는 조작이 간단한 게임으로 아기자기한 아이템이 재미를 더한다.
엠게임 손승철 사장은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게임포털인 엠게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폭넓은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은 내년 2월까지 5종의 신규 게임을 추가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