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개SW산업을 활성화하고 한·중·일 공개SW표준화 운동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공개SW활성화포럼’이 발족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한국공개SW활성화포럼’을 설립하고 진흥원 공개SW지원센터(센터장 양유길)’ 내에 포럼 사무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4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포럼 창립식을 갖고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을 의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양유길 포럼 사무국장은 “한·중·일 3국간 공개 SW 활성화를 위한 협력 약정이 체결되고 공개SW 국제포럼 창립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공개SW운동의 대표성을 띠고 3국간 협력을 주도할 구심점 마련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포럼 창립 배경을 설명했다.
포럼에는 이화숙 한국HP 이사, 김태영 한국IBM 상무, 이인호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서버개발 그룹장, 이관수 삼성전자 전무, 안병문 오라클 부사장, 허대영 한국컴퓨터통신 상무, 김진목 티맥스소프트 이사, 박상현 한컴리눅스 사장 등 업계 대표와 김문회 건국대 교수, 고건 서울대 교수 등 학계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