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증권사 키움닷컴증권은 4일 오전 중국 장쑤성 난창시에서 중국 증권사인 강남증권과 상호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시장에 대한 정보와 인력 교류를 통해 적극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키움닷컴증권 관계자는“이번 교류를 계기로 초기 단계에 있는 중국 증권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강남증권은 지난해 설립된 증권사로 중국항공기술진출구선전공사가 대주주다. 상하이, 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에 지점을 확보하고 있고 향후 중국시장에서 확대될 온라인 영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