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기술 전문업체인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는 미국의 홈시어테크놀러지사(http://www.homeseer.com)와 음성합성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홈시어사 관계자는 “기존의 많은 고객은 자신의 가정 내외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많은 스피커를 옥내외에 설치하여 기계적인 소리로 전달되는 정보에 의존했지만 보이스텍스트의 도입으로 실제 사람과 같은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정보 전달이 가능하여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보이스웨어 백종관 사장은 “최근 홈오토메이션 시장에서 음성합성 솔루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의 기계적인 음성에 싫증난 사용자들이 점차 자신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음성인터페이스를 선호하고 있어 향후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