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http://kr.fujitsu.com)가 인텔 64비트 칩 아이테니엄 2가 장착된 ‘프라이머지 ‘RXI600’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1.5GHz 및 1.3GHz의 아이테니엄 2 칩과 최대 32GB의 메모리를 갖춘 4웨이 서버로 6MB의 L3 캐시 기억장치를 갖췄다. 64비트 병렬처리 기술, 내부 레지스터 강화로 고성능 시스템을 제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기업의 IT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RAID 카드, 파워·팬의 이중화, 핫 플러그 PCI 슬롯 등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어 고장에 의한 시스템 다운을 방지하여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 온보드로 지원하는 서버 메니지먼트 컨트롤러가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유지·보수 시간을 최소화한다.
한편 이번에 한국후지쯔가 아이테니엄 서버를 선보임으로써 국내에서 한국HP·한국유니시스·한국실리콘그래픽스·LGBIM·한국델컴퓨터 등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테즈를 제외한 대부분의 다국적 서버 업체와 삼성전자·나노베이커뮤니케이션즈·디지털헨지 등 국내 업체를 포함 10여개가 아이테니엄2 서버를 공급하게 된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