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인터파크가 지난 7월 이후 영업흑자를 지속하고 있어 매수의 투자의견과 3900원의 적정주가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인터파크에 대해 수익성에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치고 있으나 우려할 만한 사항이 아니다”며 “온라인쇼핑산업의 시장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동사의 매출 및 이익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터파크는 지난달 4억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달보다 281.9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액과 판매액은 각각 전달보다 각각 18.47%와 11.91% 증가한 48억9400만원과 453억2300만원을 기록했으며, 판매총액 대비 매출액인 GP 마진율도 10.80%를 기록 10월(10.20%)보다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날 전일보다 3% 가까이 상승한 3125원으로 하루를 마쳤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