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넥슨과 공동개발한 온라인게임 ‘테일즈위버’를 일본 현지에서 22일부터 오픈 베타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일본에서 테일즈위버를 서비스하는 넥슨재팬은 빠르면 1월 중순 본격적인 유료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테일즈위버는 올해 초 국내 게임 사상 최고 수준인 계약금 100만달러, 러닝로열티 30% 조건으로 수출돼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소프트맥스가 자체 개발한 PC게임을 플레이스테이션2용으로 컨버전한 ‘서풍의 광시곡’이 내달 29일, 일본 반프레스토사로부터 투자받아 개발중인 PS2용 게임 ‘마그나카르타’가 내년초 각각 발매될 예정이어서 소프트맥스는 내년부터 일본내 수익이 본격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