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윤리경영과 기업활동의 건전성을 인정받아 통신서비스업체로는 처음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수여하는 경제정의기업 특별상을 12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제정의기업상은 경실련이 국내 29개 학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활동의 건전성,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종업원 만족도, 환경보호 기여도, 소비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KT는 이번에 통신사업자로는 처음 수상하게 됐다.
이용경 KT 사장은 수상소감에서 “올해들어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사랑의 봉사단 등을 통해 펼쳐온 사회공헌활동 등이 수상의 배경이 된 것 같다”면서 “시민단체에서 주는 상인 만큼 더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