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선로 이상으로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일대에서 무더기 정전사태가 발생,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5일 오후 1시 5분께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한전 부산지사 우동변전소에서 변전 선로가 고장나면서 해운대구 우동과 중동, 수영구 광안동, 민락동, 남천동 지역에 전력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사고가 나자 한전측은 6분만에 고장난 변전선로를 복구하고 전력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낮 갑작스런 정전사고로 해당 지역 주민들과 기업체 직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