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전·후 일체형 반사스피커에 서브우퍼 스피커까지 내장한 신개념의 홈시어터 시스템(모델명 HT-DB760T)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전면 좌우 스피커에 후면스피커 및 서브우퍼 스피커를 일체화시킨 것으로 홈시어터시스템 설치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배선 처리와 공간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자체개발한 ‘후면음 직접 전달 방지기술’과 ‘반사음 보정기술’ 등 독자적인 기술을 채택해 단 3개의 유닛(Unit)으로 기존 6개의 스피커로 이루어진 5.1채널 홈시어터와 동등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또 자체 음장기술인 ‘음장최적화기능(sDSM:super Digital Sound Master)’을 탑재, 청취자의 위치에 따라 각 스피커의 음질 및 음량이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함으로써 최적의 음향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홈페이지(http://www.sec.co.kr)를 통해 고객 평가단 500명을 모집해 80만원대의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