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도시인 경북 포항시(시장 정장식)가 영일만 신화 창조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소개하고 지리적·문화적·산업적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영일만기적 가상체험관’ 구축에 나선다.
‘영일만기적 가상체험관’은 포항의 다양한 관광정보와 문화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디지털로 복원할 뿐만 아니라 포항의 특색을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포항시는 체험관 구축을 통해 첨단과학산업도시·하이테크철강도시·환동해 물류중심도시·해양문화관광도시 및 인간중심 환경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시의 정책과 비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포스데이타는 3차원 입체영상, 컴퓨터그래픽(CG)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을 도입해 현장감 높은 체험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