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6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초반에는 하락했으나 PDP라인 증설 소식에 힘입어 재반등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9일 12만3000원을 시작으로 엿새 동안 10%이상 상승했다. 주가는 전일보다 1.11%(1500원) 상승한 13만7000원, 거래량은 52만주를 상회했다. 회사측은 천안사업장의 PDP 3라인 시설투자에 583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대진디엠피=외국계 매수가 들어오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150원(11.73%) 상승한 1만9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전자가 프린터를 전략품목으로 정하고 레이저프린터 점유율을 올해 19%에서 2007년 28%로 높여 세계 3위의 프린터 업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납품 업체인 대진디엠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